롯데쇼핑은 19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과 현지 온라인 유통사업을 공동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 유통이 결합된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최종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내년 초 오픈마켓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옴니채널을 구축하고 안정적 물류 배송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