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는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 인터내셔날호텔에서 열린 총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본부장 등 회원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15년도 회계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회원사간 정보교류 활성화, 각종 지역행사 참여 및 지원, 중소기업 교류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수형 회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경기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회원사들 모두 더욱 분발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본부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공단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각 개별 사업장별로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안전 결의행사도 함께 가졌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