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SDI 호텔신라에 이어 삼성전기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다. 삼성전기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다른 삼성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투명경영 및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 등 삼성 금융계열사는 이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