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오는 28일까지 참신하고 생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진 “GSTEP 대학생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GSTEP 대학생 서포터즈는 경기과기원이 2012년부터 도 과학기술성과와 도내 중소기업 홍보 등 도민의 과학기술 이해도 증진을 위한 소통채널로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경기과기원은 과학기술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과기원 핵심 사업 홍보 ▲과학기술 행사 취재 ▲도내 중소기업 탐방 ▲언론특강 등 다양한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도내 거주자 혹은 소재 대학(대학원)을 둔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3월 9일 20명 내외의 5기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11일로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과학기술 UCC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명함, 활동 수료증, 언론홍보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분기별 조별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연말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현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홍보기획팀장은 “지난 4년간 GSTEP 서포터즈는 기업탐방, 과학기술행사 참여,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77건의 홍보기사를 발굴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