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고객이 할부기간과 월납입금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자동차 할부상품 ‘마이스타일 할부’를 17일 출시한다.

기아자동차 K3, K5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고객이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까지 할부기간을 직접 정할 수 있다. 차값의 최대 70%까지 할부 계약 종료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자금 사정에 맞춰 월 납임금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