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제품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자료 =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제품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자료 =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제품의 새로운 TV 광고 및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통해 저지방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나선다.

1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TV 광고와 바이럴 영상은 '매일, 2%로 바꾸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광고는 저지방 우유의 섭취 필요성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질문에 답을 전하기 위해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은 기존 소비자들의 저지방 우유에 대한 '뚱뚱하지 않은데 마셔야 할까?', '맛이 너무 밍밍하다'와 같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 소비가 70% 이상으로 보편화된 미국을 취재했다. 하버드 의대 영양학 및 메세추세츠 종합병원 소아과 교수인 W. 알렌 워커(W. Allan Walker)의 인터뷰를 통해 맛과 건강 모두 2% 저지방 우유면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불리지만 평균 지방 함량이 4%로, 고열량 음식 섭취가 잦은 현대인들에게는 지방을 2% 이하로 줄인 저지방 우유가 영향균형과 건강을 위해 더 좋다.

실제로 미국 뉴욕시는 공립학교에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만 제공하는 정책을 2005년부터 실시, 학생들이 연간 7089kcal의 열량 및 922g의 지방을 덜 섭취했다. 2009년 우유의 연간 소비량은 1.3% 증가해 학생들의 영양균형을 향상시키고, 저지방 우유 맛의 선호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매일우유의 저지방 라인은 뼈 건강을 위한 칼슘은 2배로 강화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방 함량만 2%, 1%, 0%(무지방)으로 낮췄다. 특히 '저지방&고칼슘 2%'는 온 가족이 마실 수 있으며,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제품 용량은 200ml와 1000ml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매일우유는 오는 29일까지 매일유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eili)을 통해 '저지방&고칼슘 2% 광고영상 친구와 함께 보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댓글로 영상을 함께 볼 페이스북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3월8일 화요일에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fitbit(핏비트)'의 웨어러블 손목밴드(2명)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멸균우유 1박스(200mlX24개입, 22명)를 증정한다.

이번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의 TV 광고 및 바이럴 영상은 매일유업 공식 홈페이지(www2.maeil.com)및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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