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17일 개성공단 중단조치로 납품이 끊겨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상회 협동조합' 안국점을 찾아 매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개성공단상회 협동조합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성공단기업협회(12개사 공동출자)가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개성공단의 15개 업체가 1호 안국점을 비롯해 전국 5개 매장에 남녀의류, 속옷, 양말, 아웃도어 의류 등을 납품하고 있다.



이 날 박 시장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매장운영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