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세관 홍보팀 제공/ 16일 서울본부세관에서는 제2기 공익관세사 위촉식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 서울세관 홍보팀 제공/ 16일 서울본부세관에서는 제2기 공익관세사 위촉식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이 중소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서울세관은 16일 서울세관 별관 1층 교육장에서 민간 FTA 전문컨설턴트인 공익관세사 41명을 임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YES FTA 이동상담 서비스 등 서울세관의 주요 FTA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빠짐없이 FTA관련 상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가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기업 상담을 통해 접수한 FTA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여러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해 방문상담 136건, 온라인 상담 38건을 기록하며 통관애로해소를 돕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새로 임명된 공익관세사는 올해 말까지 'YES FTA 차이나센터', '찾아가는 YES FTA 이동센터' 등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부서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무역통관과 관련된 기업 상담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익관세사 상담 지원 서비스는 전국 34개 세관(비즈니스센터 제외) 또는 관세청 FTA 포털(http://fta.customs.g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되고 있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