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만여명을 채용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50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1만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인턴과 경력직, 공채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인턴이나 경력직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재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정규직 채용 1만명 시대를 열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장기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