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기업의 공정자동화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공정개선 기업’ 20곳에 각 1억원,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장 스마트화 기업’ 10곳에 각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공장 스마트화 기업 지원이 신설됐다. 지난해의 두 배인 40억원 예산이 책정됐다. 다음달 14일까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홈페이지(www.kpic.re.kr/root-tech)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