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작년 영업이익 49억···87% 증가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 /마크로젠

㈜마크로젠이 2015년 48억6천만원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93억1천만원으로 4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6천만원으로 89.9% 늘었다.



마크로젠은 1997년에 설립되어 유전자·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특히 국내외 유전공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퀀싱(sequencing) 사업은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또한 Genomics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슈퍼알코올박테리아 ▲선천성 유전병 진단 칩 개발 등 Genomics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바이오 벤처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고 ▲한국거래소 '2014 코스닥 히든챔피언'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선정되는 등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12월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에는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 수출기업으로도 입지를 튼튼히 하고 있다.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