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증, 명문대학원 입학성공의 열쇠가 되다

최근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각종 사회·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분야 빅데이터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명문대학원 빅데이터과로 진학 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한양대 일반대학원에서 최근 신설된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비즈니스 인포매틱스'(Business Informatics) 학과에 진학한 문석완(남/26)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선문대 중어중국학과 4학년 재학 중, 빅데이터를 전문으로 학습하는 '비즈니스 인포매틱스'학과에 진학했다. 어문계열 전공자가 빅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빅데이터가 현재 핫이슈로 떠오르고 많은 기업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았다. 그후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관련 자격시험에 대해서 알아보게 됐다. 그러던 중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Big data Analytics for Business) 자격 시험에 대해서 알게 됐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빅데이터라는 다소 생소한 과목을 대학교 전공과목과 병행하여 학습했다.

▲ 제6회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 전경. 제7회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은 2월 27일에 시행된다. 접수는 2월 12일까지이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문씨는 대학원 합격 소감에서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혀 다른 길을 걷다 빅데이터 전문가로 진로를 변경했는데, 이 과정에 있어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합격은 나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큰 확신이 되어주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은 빅데이터 경영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제도다.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시험의 기본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란 빅데이터 이해 및 처리 기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획,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결정 등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은 일년에 총 네 번 시행되며, 제 7회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자격시험은 2월 27일에 시행된다. 접수는 2월 12일까지이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문의) 1544-1097

강정구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olote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