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날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주 장관은 현장에서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이 경기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것"이라며 "상인회 등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 상인 교육, 시장 관리, 시설 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3천2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시장 방문 후 세종시 전의면의 사회복지시설인 '전의 요셉의집'을 방문해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