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첫 출시한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액티브워시는 북미와 중남미, 중동 등 33개국에 출시돼 20초당 1대씩인 일 4천100대 이상이 판매됐다.

국내에서만 3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지난해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은 50% 가량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미국 내 전자동세탁기 점유율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액티브워시 세탁기 150만대를 나란히 세우면 대한민국 영토의 남북 길이(1천100km)에 버금가며 겹쳐서 쌓을 경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천848m) 높이의 186배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150만대 판매를 기념해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액티브워시 Thanks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글로벌 150만대 판매 돌파 기념 스페셜 모델'을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cekorea)과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www.samsung.com/sec/activewash)에서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