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꼬마장사, 중국 어린이 입맛 잡았다
꼬마장사는 경남 양산에 있는 대지 5400㎡ 규모 공장의 최신식 자동화 라인에서 생산된다. 원료의 수급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단계가 사조그룹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에 따라 이뤄진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꼬마장사의 성공비결은 타깃 소비자를 명확하게 잡은 것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할 때부터 영유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었다”며 “모든 마케팅도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조해표는 최근 중국이 1세대1자녀 정책을 공식 폐지함에 따라 상당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아제한이 완화되면 영유아 간식시장이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현지 입맛을 반영한 게맛, 새우맛, 옥수수맛, 요거트맛 등을 출시해 중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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