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1.3%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천432억원으로 4.1% 줄었다.

854억원의 당기손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LS니꼬동제련은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손상평가 및 세무조사 추징금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손익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해외자원 개발사업에서는 멕시코 볼레오 프로젝트에 대한 손실이 980억원 가량 반영됐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LS니꼬동제련 울산 본사와 서울 사무소, 계열사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 뒤 1천7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홍지인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