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린 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에 따라 앞으로 개발도상국도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공단은 그동안 개도국과 함께 진행해 온 각종 공동 프로젝트, 초청 연수, 세미나 등과 정책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ADB와 함께 개도국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