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서민회복의 원동력 되어 서민지원나누미 문의 증가
회사 일에 찌들어 법정 휴가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 가장들은 사교육비나 주거비등으로 주머니 사정조차 넉넉지 않다 보니 아이를 둔 30,40대 부모들은 한결 같은 경제불황에 하소연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들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지만 민간 소비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있는 것은 가계가 어마어마한 부채에 짓눌려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소비 부진 현상은 여가생활을 하지 않는 것 이외 생필품 소비마저 줄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의복과 같은 소매판매가 전년동월에 비해 2.1% 감소했다. 특히 서민들의 소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마트의 판매 또한 전년의 같은 기간보다 1.3%가 줄었고 슈퍼 또한 4.9% 감소했다.

이처럼 소비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0%다. 사실상 마이너스 물가인 것이다. 물가수준이 낮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 할 수 있지만 성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제는 깊은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비가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지만 현재의 민간 소비 회복에는 수 많은 걸림돌이 있다. 일자리나 주거는 불안하고 가계들의 부채는 올라가기만 하고 이에 노후불안까지 겹치는 것이다. 이처럼 민간 소비 회복을 위한 해결방안이 시급한 이 때 정부에서는 서민들의 가계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서민전용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운영 중에 있다.

햇살론이란 2010년 7월에 정부에서 만든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저소득, 저신용층인 서민들에게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써 대환자금은 물론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는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서민을 위한 상품인 만큼 낮은 신청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신청조건이라 하면 연간소득이 3천만원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간소득이 3천~4천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이라면 일용직 근로자든 프리랜서든 직업과는 상관없이 3개월 이상 재직 중에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이처럼 햇살론은 낮은 문턱의 신청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민들을 위한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항은 이렇지만 개인의 신용등급이나 재정상황에 따라 승인여부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식위탁법인 서민지원나누미 홈페이지(http://www.haetsallo.co.kr) 나 대표번호 1644-2210 를 통해 본인의 현재상황을 정확이 알려주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지원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는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정책으로 서민들의 부채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여준다면 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경제성장으로도 이어질 것이며 서민들을 위하여 햇살론 자격조건을 완화하거나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정부노력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