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이달 말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을 맞아 자동이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자동이체 다(多)모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금융결제원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 농협은행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신규 등록한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농협은행은 자동 응모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하와이 여행 상품권, 골드바, 공기청정기 등을 지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각종 자동이체를 하나로 모아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