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 1월 한달간 내수 9천279대, 수출 3만9천915대 등 총 4만9천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5만1천585대) 대비 4.6%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판매실적인 6만1천338대와 비교해서는 19.8% 감소했다.

한국GM의 1월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7% 줄어들었으나 수출은 0.5% 늘었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작년 하반기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내수 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달성해 왔다"며 "올해는 친환경차 볼트,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