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달 내수 판매가 9279대로 전년 동월보다 21.7%, 전월 대비 49.3% 각각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2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끝나면서 전 차종이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주문이 밀려있는 '수입산' 임팔라는 1551대 출고돼 전월(2699대) 대비 출고량이 42.5% 줄었다.

지난달 수출은 3만9915대로 작년 1월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7.3% 감소했다.

한국GM의 지난달 국내외 총 판매대수는 4만91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 줄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