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천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649억원)과 비교하면 364%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이 직전 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동할 경우 이사회 결의 후 공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1천762억원으로 전년(6조1천4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5천89억원) 대비 95.9%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