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최갑홍)은 28일 KS인증기관 출범 이후 최초로 KS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KTC는 2015년 11월 30일자로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 총 265개 최다 품목에 대해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현재 KTC는 총 118명의 KS 인증심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분야 시험인증 시장의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 1호 KS인증업체로 지정된 (주)코이즈(대표 조재형)는 광학필름 코팅, 도공판 및 LED가로등 기구 등을 제조하는 LED조명 전문기업이다.



2006년 2월에 설립한 코이즈는 180여명이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프리즘 필름 백코팅, 도광판 등 기술변화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KTC는 이번 수여식을 시작으로 KS통합접수시스템 확대운용 및 KS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해 KS 인증현황, 자가진단 서비스, 무상 실무교육 지원시스템 등 기업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갑홍 KTC 원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KS인증 서비스로 기업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브랜드 제고를 통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TC, KS인증기관 출범후 제1호 인증업체 지정
최갑홍 KTC 원장(가운데 오른쪽)과 조재형 ㈜코이즈 대표(가운데 왼쪽)가 KS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