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형환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간부 100여 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등 유관기관장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형환 장관은 저유가와 수출부진,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유관기관을 격려했다.



주 장관은 "우리 산업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 정책 전반을 혁신해 수출과 통상, 산업, 투자와 에너지 분야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당면한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형환 장관은 우리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포함한 4대부문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계획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산업부 유관기관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2016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 개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간부 및 유관기관장이 모여 수출과 통상, 에너지 분야의 재도약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