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휴대폰 자판기에서 샤오미 홍미3가 판매된다. (자료=다이소)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에서 샤오미 홍미3가 판매된다. (자료=다이소)
다이소 매장 내 설치돼 있는 휴대폰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대표 이응준)가 샤오미 '홍미3'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25일 다이소에 따르면 폰플러스컴퍼니는 USIM(유심)을 개통하는 조건으로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샤오미 '홍미3'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의 해외직구폰보다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무약정으로 판매해 위약금도 없다.

최저 요금제로는 월 1만3500원(부가세 제외)에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부터 선택 가능하다. 또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다이소 내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샤오미 '홍미노트3'를 국내 최저가로 판매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두가 됐는데, 이번 프로모션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월 설날 프로모션으로 27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300대 한정으로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폰플러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국내 최저가로 블랙베리, 레노버 'K3', 샤오미 '홍미노트3' 등 다양한 해외 인기 스마트폰을 쉽게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는 '해외직구대행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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