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국내외 영업조직을 한곳에 모아 영업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영업조직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부금융센터로 이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2013년 동부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원 및 해외영업 조직은 동부금융센터에서, 국내영업 조직은 인근 동산빌딩에서 근무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영업조직을 한 공간에 통합함으로써 비용은 절감하고, 의사결정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신임 영업부문 사장(COO)으로 LG전자 출신의 변경훈 사장을 지난 22일 새로 영입하는 등 최근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