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영업부문사장(COO)으로 변경훈(60) 전(前) LG전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변 사장은 35년 이상 해외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글로벌 가전 전문가다.

그는 1981년 LG전자에 입사해 CIS총괄, 중국총괄 마케팅담당, 중남미 지역본부장, 홈엔터테인먼트(HE) 해외마케팅 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지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변 사장이 영업·마케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역량을 올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noma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