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고용난 해결을 위해 지역 산・학・연・관이 글로벌 청년창업 및 인턴쉽 박람회와 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영남대학교, 포스텍, 대구은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는 22일 대구 exco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쉽 박람회 및 포럼(Global Youth Startup and Internship Fair and Forum 2016: GYSIF2 2016)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의 「대학기업가센터사업」 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9개 대학(영남대,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이 금번 GYSIF2 2016에 함께 한다.

GYSIF2 2016에서는 세계 최고의 창업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중국 칭화 사이언스파크 COO인 린 지안과 투철한 기업가정신으로 ㈜에코프로를 글로벌 2대 신소재기업(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분야)으로 성장시킨 이동채 대표를 초청하여 벤처기업 창업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영남대학교 노석균 총장은 " 성공한 동문 벤처기업가와 해외 청년창업가 초청과 9개 대학 유수 동문기업이 참여해 해외인턴쉽과 창업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