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아름다운 선물세트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한다. (자료=GS샵)
GS샵이 아름다운 선물세트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한다. (자료=GS샵)
GS샵(대표 허태수)이 도네이션 방송 시작 1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3시20분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1일 GS샵에 따르면 올해 첫 도네이션 방송에서는 설을 앞두고 선물로 적합한 양념 세트를 담은 '아름다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아름다운가게, 산머루마을, 콩새미 등 세 곳의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건강한 원당 '마스코바도', 전남 신안의 '천사의 섬 볶은소금', 국산콩 100%로 만든 '다산명가 한식간장' 등이다.

선물이 용이하도록 1세트씩 개별 포장했으며, 도네이션 방송 10주년 기념으로 기본 3세트에 1세트를 추가로 구성해 총 4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4만4700원이다.

특히 선물세트 중 볶은 소금과 한식간장은 지난해 11월 전남창조혁신센터와 '전남 사회적기업 상품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 및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첫 상품이다.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GS샵은 2006년부터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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