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아이앤에스가 20일 한국폴리텍대와 교육 사회공헌을 위한 포괄적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회사와 한국폴리텍대는 청년고용절벽 해소와 중소기업의 성장 등 사회적 공익을 위해 대졸 미취업자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에 힘쓰는 등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은행도 이제는 전문적인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