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시장 수급 재조정 될 것"
OPEC은 “올해는 시장 불균형이 개선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원유 생산량이 올해 하루 1350만배럴로, 지난해보다 38만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비OPEC 국가의 산유량이 저유가에 영향받을 것”이라며 “미국 외에 캐나다, 북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일부 지역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OPEC 13개 회원국은 올해 하루평균 3160만배럴을 생산해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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