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자료= 11번가)
11번가가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자료=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타임세일을 실시, 1980년대 추억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커피e쿠폰'과 '영화예매권'을 최대 89%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1980년대에 인기몰이를 했던 '다방커피'와 '영화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날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e쿠폰'을 89% 저렴한 단돈 500원에, 20일에는 'CGV영화예매권'을 80% 할인한 1980원에 내놓는다. 11번가 모바일 앱(App)에서 해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일별 1만장씩 총 2만장을 판매한다.

이어 11번가는 국내 인기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1980년대 외식의 대명사였던 '짜장면'과 '치킨'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응답하라 요기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에는 '짜장면' 5000원 할인쿠폰을 단돈 800원에, 22일에는 '후라이드 치킨' 1만5000원 할인쿠폰을 6800원에 판다. 양일 모두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일별 2만장씩 총 4만장 제공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뒤, 요기요 앱에서 적용하면 된다.

하우성 11번가 마케팅실장은 "대한민국을 복고열풍으로 휩쓴 '응팔(응답하라 1988)'을 이어감과 동시에 10~30대 고객에겐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40~50대 고객에겐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도록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988년 당시의 포장디자인 그대로 연출한 롯데제과의 '응답하라1988 과자종합선물'(16종)을 45% 저렴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칸쵸, 크런키, 쥬시후레쉬, 빠다코코낫 등으로 구성됐다. ‘응답하라1988’ 여주인공인 혜리의 사진과 11번가 로고가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인 '혜리 가나초콜렛'(6개입)은 7800원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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