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10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대로템은 22일까지 과장급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로템은 2004년과 2005년 희망퇴직을 통해 총 500여명의 인력을 줄인 적이 있다.

현대로템은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월 급여 6~12개월분에 해당하는 퇴직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