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부산 지역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부산에서 출시했다. (자료=맥도날드)
맥도날드가 부산 지역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부산에서 출시했다. (자료=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오는 21일 프리미엄 수제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 관련 행사를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서면3호점에서 진행되는 시그니처 버거 부산 지역 확장기념 행사에는 가수 에릭남이 참여한다. 이날 에릭남은 시그니처 버거 주문 시연, 시식, 사인회 등 다채로운 소비자 행사로 보다 많은 부산 고객들에게 시그니처 버거를 소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시그니처 버거는 작년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총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 중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를 직접 골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전담 크루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해 테이블로 서빙해 주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입맛과 취향에 맞게 재료를 직접 선택하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시그니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당일에만 1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현재 서면3호점과 부산구서 DT점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에는 비프스퀘어(BIFF Square)점, 부산덕천 DT점, 부산범전 DT점에서도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시그니처 버거'는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햄버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맥도날드는 부산에서도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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