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범국민 서명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8개 경제단체는 13일 오후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제단체들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회 역할을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 회장이 공동으로 본부장을 맡는다. 대한상의, 전경련 등 8개 경제단체와 25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계속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