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최다 판매…2001년 영업이후 14년만에 4천대 돌파

현대차는 작년 한해 385대를 판매한 공주지점 임희성(43) 부장이 최다 판매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임희성 부장은 7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임 부장은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누적 판매 4천278대를 기록함으로써 14년여만에 4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 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차는 임 부장과 함께 ▲ 서울 강동지점 강혁주 차장(326대) ▲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318대) ▲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257대) ▲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255대) ▲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 부장(244대) 등이 지난해 판매 우수자 톱10에 들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