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방자치단체, 홈앤쇼핑과 협력해 우수 상품을 발굴한 뒤 TV홈쇼핑으로 판매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사업을 올해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일사천리 사업으로 4년간 261개 중소기업 상품이 전파를 탔으며 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울산광역시를 뺀 1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울산시를 포함한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사업에 참여해 작년보다 20개 늘어난 117개 중소기업 상품을 홈앤쇼핑으로 소개한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전국 순회 상담회 등을 열어 우수 상품의 TV홈쇼핑 입점기회를 늘리고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12개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