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는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최병민 제지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종이 수요 감소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올해는 우리 제지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다 큰 틀에서 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민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이상훈 한솔제지 사장, 김석만 무림페이퍼 사장,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 장만천 전주페이퍼 사장, 박원희 아세아제지 사장, 김영식 동일제지 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