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본부 건물 증축 추진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대학본부 증축사업을 진행한다.

창원대는 교육부가 대학 본부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2019년까지 ‘대학본부 건물 증측 및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로 총 167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현재 창원대 본부 건물은 지하 1층을 포함해 지상 3층 건물(3958㎡)이다. 여기에 2개 층(4000㎡)을 증축하게 된다.

증축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대학본부이면서 다른 건물에 배치된 학생과, 산학협력단, 국제교류원 등이 본부 건물로 입주하게 된다.

윤병일 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은 “대학본부 건물 증축사업이 확정되어서 다행”이라며 “본부 조직 확대 등으로 부족했던 행정공간을 확충하고, 건물 시설의 노후화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