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감동경영대상] 한우하면 횡성…11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횡성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0년간 횡성한우의 우수 유전자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전국 최초로 지역단위 혈통 등록(HSPN)을 마쳤다. 다른 브랜드나 다른 지역 한우와 차별화되는 횡성 한우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시도다. 횡성축협 한우는 혈통 관리부터 사육·도축,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도 탄탄하다. 2005년 이후 10여년간 국내 한우 브랜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고 조합 측은 강조했다. 특히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명품인증’을 4회 연속 받았다. 소비자가 주는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11년 연속 따냈다.

소비자의 소고기 소비 패턴은 계속 바뀌고 있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소비층의 변화에 맞춰 횡성축협은 다양한 육가공품을 개발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횡성축협 한우가 되기 위해 올해도 고객만족, 고객감동 서비스를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