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SSG.com)'이 SSG를 한글 '쓱'으로 표현한 광고로 새해 마케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광고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한글 '쓱'에 담았고, 광고모델로 공유, 공효진을 내세웠다.

영상광고를 필두로, 홈페이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배송차량, 옥외 광고물 등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에 SSG '쓱'을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상품들을 선보인다. 첫 구매고객 대상으로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모두 쓸 수 있는 20% 쿠폰을 증정하고, 페이백 이벤트를 벌인다. 백화점부터 이마트까지 특가상품들도 준비했다.

SSG닷컴은 통합 론칭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용 물류센터 확대 등 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SSG닷컴의 핵심서비스를 강조하고, 한글 '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SSG닷컴의 이름을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2014년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을 통합해 론칭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고, 모바일 매출의 경우 400% 이상 성장했다.
SSG닷컴, 한글 마케팅 선보여…"이제 '쓱' 해요"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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