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201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인도의 지난해 12월 닛케이·마킷 PMI 지수는 49.1로 전월(50.3)보다 대폭 하락해 2013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의 제조업이 2년여만에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신호라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PMI는 기준치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