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2016] 해양플랜트 이어 상선 수주도 ↓
산업연구원은 올해 조선업계의 수출이 전년 대비 4.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유가로 인해 이미 발주된 해양플랜트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발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조선사 실적을 뒷받침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상선 수주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홍성인 산업연구원 기계전자산업팀장은 “올해도 조선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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