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친환경대전의 이번 주제는 ‘세상을 푸르게 바꾸는 현명한 선택’이다. 188개의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686개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전기자전거, 수소연료·전기자동차, 건축자재까지 1200여종의 최신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참관객들에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홀에서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80여개 환경기업이 참여해 300명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