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고용지원센터’를 1일 개설했다. 청년고용지원센터는 현대차가 지난달 말 발표한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시행하는 전담기구다. 앞으로 청년들의 채용 및 취업, 창업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그룹 내 채용, 교육, 인턴 등을 담당하는 실무 전문가들과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담당자를 센터에 합류시켰다.

이 센터의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룹 해외 인턴제 시행 지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교육기관(대학, 마이스터고 등)과의 협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프로그램 협업 등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n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