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기준 은행 2곳과 증권·선물회사 15곳이 마이크로소프트(MS) 새 운영체제인 윈도10 기반의 인터넷익스플로러11에서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금융 거래 때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9일 안내했다.

은행권에선 씨티은행이 이달 말, 경남은행이 9월 말까지 윈도10을 지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신영증권 대우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한양증권 리딩투자증권 현대선물 유화증권이 이달 윈도10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NH선물 NH농협선물 등은 오는 11월까지 관련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