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이사와 필 하이머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 원장이 조종사 비행훈련 계약서에 서명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유스카이항공 제공
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이사와 필 하이머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 원장이 조종사 비행훈련 계약서에 서명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유스카이항공 제공
유스카이항공은 미국 항공 조종사 양성기관과 조종사 비행훈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스카이항공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있는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과 조종사 비행교육 및 훈련을 위한 위탁 계약 등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덕형 유스카이항공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조종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는 26년 전통의 조종사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재 12개국 항공사의 60여명의 조종사교육생이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에서 조종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 위탁 교육을 받고 있다.

조종사 비행훈련 교육프로그램은 유스카이항공에 입사한 조종사 교육생들이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받는 조종사 교육 위탁 훈련 프로그램이다. 유스카이항공에 입사한 조종사 교육생은 미국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에서 8개월 동안 조종사 교육과 비행훈련 등을 받게 된다. 현지 비행학교에서 160시간 이상의 비행교육과 200시간 이상의 이론 수업을 이수한다. 이후 미국 FAA 에서 발행하는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PPL)과 계기비행 조종사 자격증(IFR) 등을 취득한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