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6차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입찰은 23일 발행하는 MBS 물량 중 만기 10∼20년물인 1조1천억원어치에 대한 것으로 이중 1조700억원이 일반투자자에게 낙찰돼 낙찰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8일 1차 입찰이 진행된 이래 최고 낙찰률이다.

공사는 6차례에 걸쳐 총 6조7천300억원 어치를 입찰에 부쳤고 이 중 84%에 해당하는 5조6천700억원 어치가 시장에서 소화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음 달 초까지 2차례 입찰을 더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