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힐링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전문 요가 강사와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지난 3일 '힐링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전문 요가 강사와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임직원 간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00여명의 현장 고객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가와 소통 강연의 '힐링 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전문 요가 강사로부터 정신·육체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요가 동작을 배웠다. 이후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회사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인천 여객서비스지점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여객서비스지점, 한국지역서비스센터, 인천 화물운송지점, 부산 여객서비스지점 및 부산테크센터, 서울 본사, 부천 원동기정비공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