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2015] ASK포럼을 빛낸 한 마디
“올 국민연금 500조 돌파…포럼 참석 더욱 뜻깊어”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올해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개인적으로 60번째 생일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 ASK 포럼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만나 세계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ASK 2015] ASK포럼을 빛낸 한 마디
“한은으로 돌아가면 헤지펀드 투자 검토”

▷추흥식 한국투자공사 부사장=“여러 해 동안 한국은행에서 외자운용을 담당했는데 당시엔 ‘중앙은행이 헤지펀드 투자 같은 걸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한은에) 다시 돌아간다면 헤지펀드 투자를 고민할 것 같다. 포트폴리오만 잘 짜면 수익성이 좋고 안전성 등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ASK 2015] ASK포럼을 빛낸 한 마디
“늙어가는 중국 13억 인구…헬스케어 수요는 무한대”

▷스튜어트 쇤베르거 CDH인베스트먼트 이사=“중국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 분야는 헬스케어다. 13억명의 인구가 늙어가고 있다. 이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국립병원 등 의료시설은 노후화돼 있다. 투자가 필요하다. 중국의 헬스케어 수요는 ‘무한대’다.”

[ASK 2015] ASK포럼을 빛낸 한 마디
“펀드도 DNA처럼 분석…투자 수익 튼튼해질 것”

▷리처드 코드센 퍼멀그룹 수석부사장=“현대의학은 유전자 DNA를 분석한 뒤 이에 기초해 건강 증진 계획을 짠다. 펀드 오브 헤지펀드도 마찬가지다. 규모가 큰지, 유명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개별 수익 원천을 얼마나 세밀하게 이해하고 있는지가 전체 펀드의 투자 건전성을 결정한다.”

[ASK 2015] ASK포럼을 빛낸 한 마디
“다양한 리스크 미리 감안…네팔 지진에도 손실 적어”

▷유코 호시노 시큐리티파트너스 대표=“최근 네팔 지진은 큰 경제적 손실을 몰고 왔다. 하지만 우리 글로벌 보험연계증권(ILS) 포트폴리오에서는 보험 손실이 거의 제로다.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ILS 구조를 짤 때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리스크를 구조에 편입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